아늑한 분위기로 절친과 영화 보며 홈파티하기 딱 좋은 '다락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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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뾰족한 삼각 지붕에 낮은 층고, 비스듬히 난 창문, 형형색색의 전구로 가득한 공간. 바로 아늑한 다락방이다.

특유의 감성으로 아늑함과 함께 비밀스러움을 담고 있는 다락방에서라면 매일 홈파티를 벌여도 지겹지 않을 것만 같다.

마음이 맞는 이들과 쿠션을 끼고 담요를 두르고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빔프로젝터에서 나오는 영화를 보는 상상,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내가 꿈꾸는 다락방은 어떤 공간이며 어떻게 꾸밀지 기분 좋은 상상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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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위의 집, 다락방 사진들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주로 해외 주택에서 볼 수 있는 다락방은 국내에는 드물게 있는 공간인 만큼 일부 주택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 보니 특별한 공간인 다락방을 취향대로 꾸며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단순히 잠을 자고 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취미생활과 홈파티를 즐기는 장소가 되고 있다.

층고가 낮은 만큼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와 쿠션들,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욱 밝혀줄 조명은 기본 인테리어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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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신의 취미에 맞는 책이나 오디오, 빔프로젝터 기기 등 최소한의 가구로 공간의 매력을 살리는 게 다락방 인테리어의 포인트다.

또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인 만큼 그때그때 컨셉을 잡아 꾸밀 수 있다는 점은 다락방 인테리어만의 묘미다.

폭신한 이불 하나만으로 나만의 쉼터로, 때로는 동화 속에 등장할 법한 소품들을 이용해 아지트로 꾸며 바쁘고 험난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락방에서 설레는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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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kylefinndempsey)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월 6 7:32오전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