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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한국 여성 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자궁 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역학적 연구에 의하면 17세 이전의 이른 성관계를 가진 여성,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 여러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배우자를 둔 여성일수록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자궁 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에 대한 방어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잘 몰라서 안 맞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남성이 자궁 경부암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 4가지를 모아봤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맞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해보자.
1. 항문암, 성기암 및 두경부 종양 등 관련 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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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바이러스는 남성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음경암, 항문암 등의 암을 유발한다.
이 같은 질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HPV 백신을 맞아 예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려졌다.
2. 여성의 자궁 경부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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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HPV 바이러스는 남녀 모두 걸릴 수 있지만 여성의 자궁 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건강한 여성이라도 남성에게서 바이러스를 옮아 자칫 병에 걸릴 수 있다. 이에 의료 전문가들은 남자들도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HPV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3. 생식기 사마귀(곤지름) 예방
webmd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0.72%가 '콘딜로마(곤지름)'로 불리는 생식기 사마귀를 앓고 있는데 콘딜로마는 전염이 잘 되고 재발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완치도 어렵다.
HP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통스러운 콘딜로마를 흔히 겪는다고 한다. HPV 백신이 이를 미리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4. 구강후두암 예방
HPV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성 / elitereaders
HPV 바이러스는 남녀 가리지 않고 구강이나 성기의 점막과 피부 겉면(상피)을 통해 침투한다.
때문에 HPV 바이러스가 있는 상대와 구강성교를 맺으면 구강후두암과 심하게는 두경부암이 걸릴 수도 있다.
HPV 백신이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남자들도 맞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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