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풍기+우산 챙기세요"···내일(5일) 30도 넘는 무더위에 '소나기'까지 내린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한때 비가 내릴 예정이다.
4일 기상청은 내일(5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5~2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5~20mm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오는 6일 낮 동안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오후에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0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