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이 정도면 사실상 숨겨진 적폐이자 배라의 비선실세 같은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체리쥬빌레'를 둘러싼 때 아닌 논란이 발생했다.
가장 처음 화두를 던진 글쓴이 A씨는 "유심히 봤는데 아이스크림 케이크마다 체리쥬빌레가 꼭 껴있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맛이 없는데 끼워팔기 위해서 이러는 것인지 아니면 인기가 많으니까 당연히 넣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가 던진 짧은 질문에 누리꾼들은 절반으로 나뉘어 미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인기가 많아서 들어간 것이다'는 입장의 누리꾼들은 "당연히 맛있으니까 들어간 거지", "체리쥬빌레만 따로 사 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체리쥬빌레가 있으니까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팔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이 이어지자 '끼워팔기'측 누리꾼들이 거센 반발을 쏟아냈다.
"체리쥬빌레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게 더 충격적이다", "안 팔리니까 끼워팔기 하는 거지", "너무 싫은데 꼭 껴있어서 짜증난다"며 그들의 입장을 반박했다.

Instagram 'baskinrobbinskorea'
이처럼 뜨거운 논란에 몇 가지 분석을 진행해봤다.
먼저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구성에 대해 분석했다. 홈페이지 기준 현재 판매 중인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총 25개다. 이중 최소 17개의 메뉴에 체리쥬빌레가 포함돼 있었다. 70%에 가까운 수치였다.
인기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확실히 인기 자체는 꽤 높았다. 배스킨라빈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이달의 베스트 아이스크림'에 따르면 7월 1일 오전 11시 기준 체리쥬빌레는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과연 어떤 것이 진실 쪽에 가까울까. 누리꾼은 아직도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Instagram 'donwh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