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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통에 갓 태어난 아기 버린 20대 여성

1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23세의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갓 태어난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23세의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1일 창원에 있는 한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에 갓 태어난 여자아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아파트의 주민은 같은 날 오후 6시 45분경 비닐봉지 안에 신생아가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아파트 CCTV 등을 조사해 A씨를 붙잡았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출산 직후여서 일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건강을 회박하는 대로 영아 시신 유기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