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한 달 전 헤어진 '전 여친'이 축가 불러준다며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인사이트TikTok 'fblythiho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누구보다 더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예비 신랑이 있다.


축가를 불러 주러 온 여성이 바로 그가 얼마 전 뻥 차버린 전 여자친구였기 때문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틴(Tiin)은 결혼식 피로연에서 갑자기 예비 신랑의 전 여자친구가 축가를 불러주겠다며 나타난 이야기와 함께 당시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온 여성은 이 결혼식의 신랑과 3년 넘게 연애를 했지만 얼마 전 이별을 통보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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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kTok 'fblythihoa'


사진과 영상 속 축가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나온 전 여자친구를 보고 당혹스러워하는 예비 신랑과 애써 담담한 척하는 예비 신부의 표정에서 당시의 오싹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전 여자친구는 마이크를 잡고 하객들과 예비부부 앞에서 "저는 이 결혼식의 신랑과 3년 넘게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옆자리에는 제가 아닌 사귄 지 한 달도 안 된 다른 여자가 있네요"라고 말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당황케 했다.


이어 그녀는 "제가 저 자리에 있어야 했는데… 저와 예비 신랑은 운명이 아니었나 봅니다"라고 말을 이어 나갔다.


당황한 사회자는 싸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네 이 자리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말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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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kTok 'fblythihoa'


그렇지만 이미 결혼식 분위기는 냉수를 끼얹은 듯 냉랭해져 버린 뒤였다.


전 여자친구는 홀연히 결혼식장 자리를 떴고 예비 신랑의 당혹스러운 표정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예비 신부의 표정을 끝으로 영상이 끝나버린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전 남친이 괘씸해도 그렇지 결혼식에서 저렇게 민폐를 끼친 건 너무 하지 않나", "전여친이 너무 질척대는 것 같아 보인다", "쿨하지 못하다", "저 예비 신부는 너무 불쌍하다" 등 갑자기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망쳐버린 여성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3년 넘게 사귄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이별 통보하고 한 달도 안 돼 다른 여자랑 결혼했는데 저 정도면 양반 아닌가?", "나 같음 쌍욕을 하고 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름 축하해주려고 간 것 같은데"라며 전 여자친구를 옹호하거나 동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YouTube 'cherry 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