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밤 3년 만에 떠오른 '블루문'의 모습이 SNS에서 화제다.
블루문은 한 달 사이 두 번째 떠오르는 보름달을 뜻하는 것으로 2~3년에 한 번 일어날 정도로 매우 기이한 현상을 말한다.
이날 잔뜩 구름 낀 탓에 대체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구름 사이에서 비치는 블루문은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 블루문은 3년 뒤인 2018년 1월이 되어야 다시 볼 수 있다.
신비로운 푸른빛 블루문 감상을 놓쳤다면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블루문'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