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도 자도 졸리고 피부도 건조해졌다면 쫀득+고소한 '곱창' 꾸준히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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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 사시사철 사랑 받는 곱창. 이런 곱창이 맛뿐만 아니라 효능까지 좋다는 사실을 아는가.

과거 허준 선생이 지은 '동의보감'에는 소곱창에 대한 효능이 자세하게 서술돼 있다.

먼저 곱창은 철분, 비타민이 많아 지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특히 남성의 정력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콜라겐도 풍부해 푸석해진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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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의 효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양식답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어지럼증을 잡아준다고 한다.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날뿐더러, 위벽을 보호하며 소화 촉진을 돕는 효능도 있다. 안주로서 곱창이 언제나 1순위에 꼽히는 이유다.

중국에서 간행된 '본초강목'에도 곱창의 효능이 자세히 서술돼있는데 해당 책에는 곱창이 소화가 잘되며 무기질이 많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기록돼있다.

장마와 무더위가 연속돼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지글지글 불판에서 구워지며 맛있게 익어가는 오동통한 곱창으로 피로 해소와 몸보신을 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