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87년생·김유정 99년생이던데 저도 8살 어린 카페 알바생에게 대시해도 될까요?"
SBS '편의점 샛별이' 시청자가 지창욱과 김유정의 로맨스를 보고 연하의 여성에게 고백을 해도 되겠냐는 물음을 던졌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아르바이트생과 점주의 로맨스를 담은 '편의점 샛별이'가 신선한 이야기와 배우진의 열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드라마 내용처럼 나이 차가 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호감을 느껴 고백하고 싶다는 한 시청자의 고백이 전해져 누리꾼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SBS '편의점 샛별이' 클립 영상에는 한 시청자의 고민이 담긴 댓글이 게재됐다.
시청자는 "지창욱은 87년생이고 김유정은 99년생이더라. 띠동갑인데 여성분들이 설레시는 걸 봤다. 저도 용기 내 봐도 되겠냐"라는 물음으로 운을 뗐다.
29살 공시생으로 9급 시험에 떨어져 3수를 하며 카페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그는 "며칠 전 21살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왔는데 절 잘 따르고 친절하게 대해주더라"라고 알렸다.
그는 "이러면 안 되지만 마음이 그 친구한테 빠졌다. 8살 차이가 마음에 걸린다. 고백해도 되겠냐"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8살 나이 차가 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고백하려는 29살 시청자를 만류했다.
이들은 "지창욱이니 가능한 얘기", "작품은 작품일 뿐, 현실이랑 다르다", "소름 끼친다", "이러면 안 되는 거 알면 손 떼라"라고 당부했다.
많은 이의 진솔한 충고 때문이었을까. 현재 29살 누리꾼은 해당 댓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김유정, 지창욱이 열연 중인 SBS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