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쿠버다이버가 너무 예뻐 안 찍을 수 없었다는 6월의 '울릉도 바닷속' 풍경
다이버가 전하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바닷속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치 영화의 바닷속 한 장면 같다"
오늘도 육지 손님을 기다리는 곳,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울릉도는 동해를 굳건히 지키며 외롭게 떠 있는 섬으로 여행을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곳으로 알려졌다.
험한 파도를 뚫고 배를 타고 가는 것은 물론 여객선도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딱 한 번 운행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신비로운 섬이라 불리는 울릉도의 바닷속을 보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지만, 최근 SNS에서 다이버가 직접 전한 울릉도 바닷속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해당 다이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여행 중 담은 '울릉도 바닷속' 사진을 공개했다.
이 SNS를 운영하는 다이버는 해외의 예쁜 바다를 찾던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여행 장소를 찾게 됐고 그렇게 울릉도를 가게 됐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울릉도 바다는 우리가 미쳐 보지 못했던 바다 밑의 순간들이 담겼다.
환상적인 바닷속 청량한 푸른색은 그러데이션을 띄며 신비로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해조류와 바위 그리고 그 위로 빛이 밝게 드는 울릉도 바닷속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다이버는 "낮은 수심에서도 돌돔, 자리돔, 벵에돔, 부시리, 멸치 떼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라며, "자연의 힘이란 참 대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울릉도 바닷속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기가 막힌다", "너무 멋있다", "해외 바다보다 더 아름답다", "자연이 만든 예술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섬 울릉도의 매력적인 바닷속 장면은 아래 사진들을 통해 더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