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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은 18년 전 대한민국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18년 전 오늘(6월 22일)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8년 전 오늘(6월 22일)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바로 대한민국 역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를 쓴 날이다.


전국민이 붉은 악마로 변신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던 2002년 한일 월드컵.


2002년 6월 22일 엄청난 기세로 축구 강적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8강에 진출한 우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강 티켓을 두고 축구 강국 스페인과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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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팽팽한 기싸움 끝에 경기는 어느새 연장전으로 치달았고 마지막 순간까지 0 대 0 접전을 유지하며 승부차기까지 접어들었다.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승부차기의 순간, 스페인의 결정적인 실축으로 마침내 대한민국은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써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상황에 전국민은 함께 울고 웃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실제로 이뤄낸 이들 덕분에 우리는 지금도 그날의 환희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내일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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