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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흔히 여자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앞머리는 작지만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주는 포인트다.
이 때문에 여자들은 '헤어롤'은 상시 휴대하고 다니며 앞머리 볼륨을 넣어주곤 한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헤어롤은 종종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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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식당 등 여러 사람이 모인 공공장소에서는 '민폐'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한다.
민폐라고 생각하는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는 헤어롤뿐만 아니라 대중의 시선을 끌 만한 행동은 매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문제 될 게 없다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선다.
이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냄새를 풍기는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이유를 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1박2일'
불편을 줄 정도로 시선을 끄는 것도 아니니 타인에게 신경 쓰지 말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이어 "안 쳐다보면 되는 거 아니냐"며 오히려 오지랖을 비판하기도 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매번 의견이 갈리는 문제. 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