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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자전거 3000km 타는 사이클 선수의 훈련 직후 종아리 상태

사이클 선수 야니 브라코비치(Janez Brajkovic, 36)는 최근 고된 훈련 후 종아리를 뚫고 나올 듯한 근육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janibrajkovic'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땀방울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평생 1등을 향해 달린 한 사이클 선수의 엄청난 근육형 종아리를 보면 아마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사이클 선수 야니 브라코비치(Janez Brajkovic, 36)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야니 브라코비치는 2004 세계 Under-23 타임 트라이얼 챔피언 출신으로 해당 사진은 훈련 직후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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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야니 브라코비치 / Instagram 'janibrajkovic'


사진 속 야니의 종아리는 일반 성인의 다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근육이 발달한 모습이다.


매일 고강도의 훈련으로 찢어지고 갈라진 장딴지 근육은 알알이 빈틈없이 박혀 바위처럼 단단해 보인다.


발달한 근육의 모양은 마치 터미네이터처럼 보인다. 그의 다리에서 출렁거리는 살이나 지방은 거의 찾아볼 수 조차 없다. 


인간의 다리가 이처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너머 경이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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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anibrajkovic'


실제로 그는 매일 운동을 하고 나면 다리 정맥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르고 근육은 살 위로 튀어 오를 듯 팽팽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한 달에 약 3,000km를 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는 극한의 훈련법을 견디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에 지칠 법도 하지만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는 야니.


그가 공개한 사진이 놀라움을 너머 경이로움까지 자아내는 이유는 바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 승리의 모습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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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anibrajkov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