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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는 7월, 강한 독성을 지닌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제주도 해안에 대규모로 출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해파리에 쏘일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올 여름 휴가철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해수욕을 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5일 제주도는 7월 중순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고밀도로 출현해 '주의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는 이 해파리가 100㎡당 1마리 이상 나타나고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할 경우에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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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ha당 평균 개체 수는 14.5개로 지난해에 비해 적다. 하지만 제주도는 올 여름 수온이 지난해보다 0.5~1도 가량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중국해에서 번식해 여름에 우리나라 해안으로 들어오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강독성 해파리로 분류된다.
이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발진과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에는 쇼크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일단 해파리에 쏘이면 해수욕장에 있는 구급대나 해경을 찾아 빠른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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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주변에 응급조치를 받을 곳이 없다면 바닷물로 우선 쏘인 자리를 씻어낸 뒤 핀셋이나 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에 남은 촉수를 제거해야 한다.
해파리 촉수는 몸통에서 떨어진 뒤에도 독을 뿜을 수 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제거해서는 절대 안 된다.
한편 이날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위기 특보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체계적인 대응으로 해파리로 인한 어업인과 해수욕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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