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꼴' 고딩 유튜버 민서공이, 자기 별명인 '밥버거' 먹방 찍었다

YouTube '민서공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송에서 스스로 박보검 닮은꼴이라고 밝혀 유명해진 유튜버 '민서공이' 김민서 군이 밥버거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에는 "해서는 안 되는 동족 먹방을 해버렸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김 군은 논란에 시달리면서 각종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 이때 누리꾼들은 김 군에게 박보검이 아닌 '밥버거'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줬다. 

김 군 역시 이러한 반응에 "유튜브 채널 밥버거로 바꿀까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YouTube '민서공이'

김 군은 이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누며 밥버거 먹방을 찍었다. 그는 "밥버거가 밥버거를 먹는다고 생각하니 잘 안 넘어간다. 그래도 맛있다"고 했다.

"버거니까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라던 김 군은 불편했는지 이내 숟가락을 사용해 밥버거를 먹었다. 

또한 "3개는 너무 많고 2개에 라면 하나 정도 먹으면 적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독자들의 별명도 지어졌다. 김 군은 봉구스 밥버거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구독자 애칭은 민구스입니다"라며 고정 댓글을 남겼다. 

YouTube '민서공이'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이들은 "멘탈 진짜 대단하다", "이 정도면 이제 응원해주자", "어린 나이에 상처 많이 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군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을 닮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억울하다"고 주장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YouTube '민서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