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키즐 kizzl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만약 모르는 누군가가 갑자기 당신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면 당신은 불러줄 수 있나요?"
1년에 단 하루뿐인 생일은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는 특별한 날이다. 이런 날엔 생각지 못했던 주변인들의 진심 어린 축하에 뭉클한 감동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루 종일 축하를 받아도 모자랄 생일이지만 여기, 홀로 생일을 보내게 된 한 여성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키즐 kizzle'에는 '혼자 생일을 보내는 여성이 생일 축하해달라고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키즐 kizzle'
이 영상은 홀로 생일을 보내게 된 여성이 카페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축하를 해달라고 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을 실험하는 실험 카메라 영상이었다.
달랑 조각 케이크 하나와 촛불만 갖고 있는 여자는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저기 혹시 제가 생일이라서 그런데 동영상 하나만 찍어줄 수 있냐"라고 묻는다.
이에 반응한 사람들의 행동은 놀라웠다.
바빠서 얼른 자리를 일어나야 해 여자의 부탁을 거절했던 한 남성은 다시 다가와 "제가 뭘 도와주야하냐"고 물었고 이내 "빨리 도와드리겠다"라며 이 여성을 도왔다.
어떤 여성들은 이름을 넣어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고, 취업 준비생이라는 주인공에게 응원을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YouTube '키즐 kizzle'
어떤 이들은 영상을 통해 여성의 부모님께 인사를 하기도 했고,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에 작은 케이크가 마음에 걸린다"라며 치즈케이크를 직접 준비해 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각자 일이 있어 바쁠 텐데 착하다", "너무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역시 한국인은 정이다"라는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나는 관종이라 저런 상황이면 카페 사장님께 깡 노래 틀어달라 하고 쓰러질 때까지 춤춰 줄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이 영상은 실제 상황이 아닌 실험을 위한 것이었지만 따뜻한 주위 사람들의 행동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나에겐 1년 중 하루로 흘러가는 하루지만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오늘, 주변에 생일인 친구가 있다면 따뜻한 축하의 말 한마디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YouTube '키즐 kizz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