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중학생도 모텔 가요"···고등 커플 충격 발언에 놀란 노래방 사장님의 반응 (영상)

YouTube 'EBSDocumentary (EBS 다큐)'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시기인 청소년들의 성관계 시작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18년 교육부ㆍ보건복지부ㆍ질병관리본부가 청소년 60,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5.7%였다.

그리고 이들의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13.6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엄마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6년 EBS '스페셜 프로젝트-엄마-TV'에서 공개된 고1 아들이 있는 노래방 주인 A씨와 고등학생 커플들의 대화가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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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장 큰 고민거리가 뭐냐는 A씨의 질문에 고등학생 커플은 연애라는 대답을 했다.

옛날과 많이 달라진 상황에 A씨는 "요즘에는 고등학생들도 연애 걱정해?"라고 되물었고 고등학생 커플은 "요새는 중학생도 모텔 가요"라는 대답으로 A씨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고등학생 커플은 "안 가는 애들이 거의 없고 10명 중 7명은 가요"라고 덧붙였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A씨는 "심장이 벌렁벌렁하다"라며 "걱정하는 부분들이 현실로 돌아왔다"라고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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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성관계를 가질 시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건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성이다.

제대로 된 피임 방법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것은 물론, 주변의 시선 때문에 콘돔 같은 피임도구를 사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청소년들을 모두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지식과 피임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정확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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