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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 변신해 좋아하는 소년 찾아가는 소녀의 첫사랑 다룬 '넷플릭스 애니' 오는 18일 공개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는 좋아하는 소년에게 사랑받고 싶은 소녀가 고양이로 변해 가까이 다가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나는 너에게 힘이 되고 싶어,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청춘 판타지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가 오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넷플릭스 공식 플랫폼에서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의 티저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명 나키네코(NAKINEKO)라고 불리는 해당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특보 영상과 더불어 메인 성우진과 제작진 정보가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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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


감독은 '세일러문', '카레이도 스타, '꼬마 마법사 레미' 등을 제작한 사토 준이치가 맡았으며,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의 오카다 마리가 극본을 담당했다.


또한 사사키 미요, 시다 미라이, 히노데 켄토 등 일본 내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2020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는 좋아하는 소년에게 사랑받고 싶은 소녀가 고양이로 변해 가까이 다가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밝고 쾌활한 중학교 2학년 소녀 '사사키 미요'는 좋아하는 반 친구 '히노데 켄토'에게 열렬히 마음을 표현하지만, 그는 전혀 상대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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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


켄토의 반응에 시무룩해진 미요는 우연한 계기로 '고양이로 변신시켜 주는 가면'을 얻게 된다.


그날부터 미요는 인간이 아닌 고양이 '타로'로써 매일 좋아하는 켄토를 찾아간다.


인간일 때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고양이일 때는 서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와 고양이와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혼동을 느끼는 주인공 미요의 감정 변화가 이 애니메이션의 킬링포인트로 꼽힌다.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팬이 격양된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더 연기될 줄 알았는데 너무 기쁘다", "진짜 너무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어" 등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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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