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출시 3주년 맞아 감사제 진행한다"

한국필립모리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성인 흡연자의 니즈를 새롭게 연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출시 3주년을 맞아 약 4주간의 감사제를 연다.

최근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3주년을 축하하는 2종의 한정판 도어커버 제품을 선보여 고객이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다며 감사제 진행 소식을 밝혔다.

따뜻한 장밋빛을 담은 도어커버 '선로즈'와 하늘빛을 담아낸 '트와일라잇' 색상은 감사제 기간 중 아이코스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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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는 '아이코스3 듀오'는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홀더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충전까지는 5분, 1회 사용한 상태에서 충전을 하면 완전 충전까지 1분 50초가량 걸린다.

이전 모델인 '아이코스 3'와 '아이코스 2.4p'에 비해 훨씬 속도가 빠르다. 특히 직장인 등 시간에 쫓기는 사용자들이 짧은 휴식 기간 동안 기다림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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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고객과 기존고객이 최신형 아이코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신형 제품인 '아이코스3 듀오'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신규 웹사이트 가입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특별구매코드로 3만 1,000원의 할인을 받고, 다시 신규 고객 추가 2만원을 할인 받아 7만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고객 혜택도 이어진다. 기존 고객이 지정된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사용하던 아이코스(아이코스 2.4P, 아이코스 3, 아이코스 3 멀티)를 반납하면 '아이코스3 듀오'를 6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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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17년 6월 한국에 상륙한 아이코스와 전용담배 '히츠'는 지난 3년간 시장 변혁을 선도해왔다.

담배 연기나 재가 발생하지 않고 담배 연기에 비해 냄새가 훨씬 덜한 니코틴 함유 증기가 발생하는 아이코스와 히츠는 일반 담배의 대체품으로 흡연자들에게 환영받았다.

아이코스 출시 이후 약 110만 명 이상의 흡연자가 아이코스로 전환했고 전자담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업계의 주요 담배 회사들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비연소 혁신 제품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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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말 기준 전체 담배 시장 내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에 비해 크게 반등했다. 흡연 문화의 변화, 냄새 저감 제품에 대한 니즈 등이 맞물려 향후 전자담배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에 한국필립모리스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전환율을 높이고 아이코스 고객층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아이코스와 히츠는 일반담배에서 전환을 고려하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감사제를 통해 기존 고객과 아이코스로 전환하려는 신규 고객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