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봄나들이 한 번 못 갔는데 2주 후면 본격적인 '장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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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겨우내 기다려왔던 화창한 봄 날씨도 즐기지 못하고 어느덧 여름이 찾아왔다. 


이제 더 지나면 부쩍 더워진 날씨 때문에 나들이 가기란 더욱 힘들어질 텐데 야속하게도 장마철이 가까워졌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 장마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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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서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평균적인 제주 지역 여름철 장마 개시 시기를 조사해보니 6월 20일로 나타났다. 


가장 빨랐던 해는 지난 2011년으로 6월 11일에 시작했으며 가장 늦었던 해는 1982년(7월 5일)이었다. 


6월 20일경 시작된 장마는 보통 7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지속됐다. 


단 기상청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날씨 변동성이 커 과거와 같은 조건에서도 비가 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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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약 2주 후면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되고 끝나고 난 뒤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여름은 4년 전인 2016년보다 더욱더 더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안타까운 나날이 계속 이어지자 일부 사람들은 "2020년 봄이 사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과 가을에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싶다면 지금이 우리 모두가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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