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anchuanshi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연이 만들어내는 기상현상 중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
한 개의 무지개도 보기 드문 와중에 무지개 2개가 동시에 뜨는 희귀한 현상이 포착됐다.
이 쌍무지개는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외출을 하지 못해 지쳤던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한편 쌍무지개에 담긴 뜻이 '모쏠'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 1일 싱가포르 커뮤니티에는 이날 하늘에 떠오른 쌍무지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Instagram 'osmanthus_tea', 'zeehannie'
Facebook 'patrick.ng.794'
사진 속에는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가지 색이 정확하게 보이는 무지개 2개가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모든 무지개는 물방울에 들어갔던 빛이 다시 반사돼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쌍무지개를 만든다.
하지만 재차 반사되는 빛의 양이 적기 때문에 뚜렷한 쌍무지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쌍무지개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기도 한다.
Instagram 'nicolemarieng'
특히 서양에서는 쌍무지개를 보는 사람은 '짝'을 만나게 된다는 속설도 있다. 나란히 떠 있는 무지개처럼 말이다.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아니더라도 사진에 생생하게 담긴 쌍무지개가 사랑을 이뤄줄 것 같다.
모태솔로에게도 짝을 만들어준다는 쌍무지개 사진을 감상하며 지금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