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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소외계층 대상 산림치유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7년간 지속 운영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 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 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 교통사고 피해가정, 순직·공상 소방관 및 경찰관 가정,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청 산하 숲체원, 치유원에서 2박 3일간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비전찾기·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약 3,000명 대상으로 총 19회차 진행 예정이며, 당초 2월부터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5월말부터 진행하게 되었다. 6년간 17,000여명이 참여했고 재단 사업비 약 32억원이 투입됐다.


전국 아동복지센터의 보호대상아동 80여명이 참여해, 숲의 생애를 이해하고 치유인자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아성찰, 긍정적 인식관을 확립함과 동시에 심리적 안정을 찾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를 통해 나의 꿈을 찾는 비전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는 5일부터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상으로 횡성숲체원에서 2회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