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엄마 소환하지 않고 수박 3초 만에 '치실'로 자르는 꿀팁 영상

치실 하나로 수박을 쉽고 먹기 좋게 자르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한여름 대표 제철 과일 '수박'. 더위를 싹 시켜줄 이 과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테다.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을 한 입 베어먹는 순간 입안을 사르르 녹이는 그 달콤함과 시원함은 기분마저 좋아지게 만든다.


집에 있을 때는 매번 엄마가 수박을 잘라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사실 자취를 시작한 후에는 수박을 잘 안 사 먹게 된다.


일일이 칼로 잘라 먹는 것이 여간 귀찮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Reddit


이런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수박을 쉽게 잘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영상으로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치실을 이용해 수박을 쉽게 자르는 여성이 영상과 함께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작은 상자 안에서 기다란 치과용 치실을 꺼냈다.


적당한 길이에서 치실을 끊어낸 여성은 앞에 네 등분으로 잘린 수박의 위치를 제대로 잡았다.


인사이트Reddit


모든 준비를 마친 여성은 먼저 수박의 하얀 껍질과 빨간 속살의 경계선에 치실을 갖다 대더니 앞쪽부터 뒤쪽 끝까지 힘을 줘 쭉 잡아당겼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수박이 '쓱'하고 순식간에 잘려 나갔다. 여성은 잘려 나간 수박의 빨간 덩어리를 이번에는 치실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냈다.


정말 깔끔하게 잘린 수박 조각. 여성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수박 조각 하나를 집어 맛있게 한 입 베어 물었다.


약 30초밖에 되지 않는 이 영상의 길이가 얼마나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수박을 자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