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10쌍 중 8쌍은 "둘이 닮았다"는 말 들으면 기분 날아갈 듯 좋아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고 했던가.


실제 많은 커플이 서로를 닮았다는 말에 광대 승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8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닮아가는 연인'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 미혼남녀 총 405명(남 194명, 여 211명)에게 연인과 사귀면서 생긴 변화, 닮았다고 느끼는 순간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그 결과 커플 10쌍 중 8쌍은 "둘이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real.be'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너의 결혼식'


생김새, 성격 등이 서로 닮아갈수록 주변에서 "둘이 닮았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이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커플 81.0%는 '기분이 좋다'라고 답한 것이다. 


남녀 공통으로 사귀는 중에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말투(44.2%) 였다. 상대방의 말투를 따라 하거나 말하는 단어 등이 비슷해지는 것이다. 그 뒤로는 성격(24.9%)과 표정(19.0%)이 올랐다.


연인과 닮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연인으로 인해 나의 성격이나 행동이 달라질 때'(33.1%)가 1위였으나 이후 대답은 남녀가 나뉘었다.


남성은 '주변에서 닮았다고 할 때'(26.3%), '말하지 않아도 연인의 생각을 알 것 같을 때'(19.6%), 여성은 '말하지 않아도 연인의 생각을 알 것 같을 때'(24.2%), '같이 찍은 사진을 볼 때'(20.4%)를 꼽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봄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그렇다면 서서히 닮아가는 연인을 보면서 이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남성은 '사랑이 깊어진다'(36.6%)라는 답이 우세했던 반면 여성은 '신기하다'(36.5%)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외 '처음부터 나와 닮은 사람을 만난 거다'(남 12.4%, 여 14.2%)라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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