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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7년만에 최초 ‘89레벨’ 달성자 탄생

1998년 론칭한 인기 게임 ‘리니지’에서 17년만에 ‘89레벨’ 달성자가 탄생해 게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서버에 세워진 '데스나이트' 버프 동상> via 온라인 커뮤니티

 

17년 만에 '리니지'의 최고 고수가 탄생해 수많은 이용자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엔씨소프트의 장수 인기 게임 '리니지' 글루디오 서버의 '데스나이트' 이용자는 리니지 서비스 최초로 89레벨을 달성했다.

 

군터 서버의 '포세이든'이 2004년 80레벨을 달성한지 11년 만이며, 오웬 서버의 '미친윤재'가 2013년 12월 최초로 88레벨을 달성한지 1년 7개월 만이다. 

 

88레벨에서 89레벨 업그레이드까지는 드래곤의 보물상자 약 4만여 개와 하루 24시간 기준으로 꼬박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88레벨에 도달한 '데스나이트'는 불과 8개월 만에 '89레벨' 달성이라는 대업을 완성해 수많은 이용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데스나이트' 이용자의 최고 레벨 달성을 축하하며 17년간 꾸준히 게임을 즐겨주신 이용자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998년 론칭 이후 처음 탄생한 89레벨의 소식에 전 서버에 축하 메시지를 방송하고 30일까지 '데스나이트' 버프 동상을 세우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