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면 짭짤한 통스팸 들어있을 것 같은 '스팸 에어팟' 케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도대체 이런 건 누가 만드는 걸까? 갖고 싶다"

줄이 없어 간편한 '무선이어폰'이 흥행하면서 각 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무선이어폰을 내놓고 있다.

그중 이어폰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애플의 '에어팟'이다.

동글동글 콩나물 같기도 한 이 에어팟은 어느덧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은 지 오래다.

Instagram 'm.case.1'

무선 이어폰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이어폰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고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수요 역시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심지어 "케이스가 예뻐서 에어팟을 구매한다"라는 일부 소비자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이 인기를 대변하듯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이한(?) 에어팟이 올라왔다.

왠지 짭짤한 맛이 날 것 같은 이 에어팟은 뚜껑을 열면 통스팸이 들어있을 것 같은 비주얼을 뽐낸다.

Instagram 'colorworldco'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한 '스팸 통조림'을 빼다 박은 듯한 이 케이스의 정체는 스팸 모양을 띈 '에어팟과 케이스'다.

해당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우 쌀밥 생각난다", "도대체 이런 건 누가 생각해내는 걸까", "특이해서 갖고 싶다", "먹고 싶다" 등의 재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무선이어폰이 대세다. 이러한 무선 이어폰을 근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살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