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남들이 유독 '한국 여자'를 좋아한단 소문에 실제 러시아 여자가 한 말

Youtube 'CLAB 걸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해외여행 중 일어나는 에피소드 중 '시베리아 열차에서 만나 사랑이 싹트게 된 러시아 훈남 군인과 한국 여자의 이야기'들을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러시아 군인들은 정말로 한국 여자를 좋아할까?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CLAB 걸즈'는 '러시아 군인은 한국 여자를 좋아한다?, 한국인들이 미쳐있다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진실'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실제 러시아인 '리아나'라는 여성이 등장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면 정말 러시아 군인들이 많은지에 대한 진실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Youtube 'CLAB 걸즈'

담당 PD가 "한국인 유튜버분들이 러시아 군인이랑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게 되면 같이 말 걸고 게임도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동양인 여자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답했다.

이어 특히 한국여자는 러시아 남자 중에서 아시아 쪽 외모, 특히 동양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인기가 많다며 만약 군인들이 말을 건다면 "진짜로 좋아해서 말 거는 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인이 보기에는 유럽인들이 예쁘다고 할 수 있는데, 어떤 러시아 분들은 반대로 아시아 사람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시아 군인들 진짜 훈훈하다", "당장 러시아로 달려가야겠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모르는지'

일부 누리꾼은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말 거는 것은 무섭다", "어떤 사람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라며 염려하기도 했다.

먼 타지로 떠난 여행에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만일 당신이 열차 여행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열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어봐도 좋겠다.

어쩌면 이들 중에는 진짜 내 운명의 인연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Youtube 'CLAB 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