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노래에 원곡 저작권 뺏기고 채널 삭제 위기 처한 유튜버 '브베'

인사이트YouTube '브베 스트리밍'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유튜버 '브베'의 채널이 삭제 위기에 처했다.


지난 23일 유튜버 브베는 '브베 스트리밍' 채널에 '허위 저작권 신고로 생방송 기능이 정지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브베는 "허위 저작권 신고를 당해 생방송 기능이 정지됐다"며 "스트리밍 계정으로 생방송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채널로 생방송을 열 수도 있겠지만 그 채널마저 허위 저작권 신고를 당할 우려가 충분히 있는 만큼 당분간은 생방송을 진행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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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브베 스트리밍'


그는 유튜브 커뮤니티란을 통해 구체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브베는 "제가 작곡한 배경음악 '파랑새가 전하는 메시지'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발생했다"며 "누가 사칭해서 허위 저작권 신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한 장을 첨부한 브베는 "'억억옥슬이'가 올린 '옥구슬새가 부르는 노래'를 사용했다는 혐의로 저작권 신고를 받았고 영상 삭제와 경고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브베는 "과거 한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다"며 "악플러의 선처 호소에 용서를 해준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부로 큰 결심을 했다"며 "이제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억억옥슬이의 영상은 2020년 5월 23일에 게재됐다. 파랑새가 전하는 메시지는 2013년 12월 29일에 올라온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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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브베TV'


현행 유튜브 지침에 따르면 사용자가 저작권 위반 신고로 3번의 경고를 받게 되면 계정을 포함해 계정과 연결된 모든 채널이 해지된다.


브베는 유튜브의 반론 통지 제도를 통해 이의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정책 상 영구 정지를 당한 인물은 유튜브에서 다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이의 신청이 기각된다면 유튜브에서 퇴출된다.


그는 "억울하게 정지가 돼 있는 동안 생방송을 어디서 진행을 해야 할지는 좀 더 생각해본 후에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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