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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맞아 귀여워진 요즘 ‘인디안 밥’ 근황 (사진)

최근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난 귀여운 모습의 ‘인디안 밥’ 캐릭터와 과자봉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1976년에 출시돼 시대를 풍미했던 옥수수 맛 과자 '인디안 밥'의 젊어진 최근 근황이 화제다.

 

27일 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귀여워진 요즘 인디안 밥>이라는 제목의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인디안 밥' 봉지에는 애니메이션에서나 볼법한 작고 깜찍한 인디언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과자봉지 또한 하나의 상징이었던 빨간색을 버리고 노란색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반면 신식 인디안 밥과 함께 공개된 구식 인디안 밥에는 우락부락하고 심술 맞은 인디언 추장의 모습이 그려져있어 웃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새삼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불혹을 눈앞에 둔 인디안 밥의 젊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캐릭터가 추장의 딸인 것 아니냐", "신식을 보다가 구식 디자인을 보니 입맛이 사라진다"고 말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via 농심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