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애인이 참 많더라^^"···애인·배우자라며 편지 보내는 팬들에게 엑소 수호가 한 말

인사이트육군훈련소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엑소의 리더 수호가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 엑소 공식 팬카페에는 군 복무 중인 멤버 수호가 쓴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수호는 "안녕하십니까, EXO-L(엑소 팬덤명) 여러분. 다들 잘 지내시죠? 전 무척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사 인사와 함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엑소 팬카페


수호는 "5.22 얼마 전 제 생일이었다. 여기서도 많은 훈련병의 축하를 받았고 무엇보다 우리 EXO-L들이 보내주신 인터넷 편지와 손편지들도 잘 받았습니다"라며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팬이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애인과 배우자도 참 많다. 관계란에... EXO-L 분들 참 귀엽고 역시 패기 대단합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되는 인터넷 편지를 작성할 경우 글쓴이는 군인과의 관계를 밝혀야 한다. 팬들은 수호와 보다 밀접한 사이임을 과시하고 싶어 관계란에 애인 혹은 배우자를 입력한 것으로 보인다.


또 수호는 "오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이렇게 EXO-L의 사랑을 잘 받고 있으나, 실은 인터넷 편지와 소포들을 쉬는 시간에 제가 직접 다 보고 분류하고 정리해놔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 다 확인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라며 조심스럽게 고충을 털어놨다.


인사이트육군훈련소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그는 편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인의 SNS 댓글 혹은 SM엔터테인먼트 본사로 편지를 보내주면 훈련 수료 후 꼭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수호는 글 말미에 "백현이 캔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멤버 백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수호는 지난 14일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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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weareoneEXO'


<다음은 수호 자필 편지 전문입니다>


EXO-L 에게


안녕하십니까, EXO-L 여러분, EXO의 리더 수호입니다.


그리고 23연대 6중대 2소대 1분대 65번 훈련병 김준면 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전 무척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고 밥도 평상시보다 훨씬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식단 안하고 다양한 식단 꿀맛!) 잠도 불편함없이 매일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역시 규칙적인 생활이 잘 맞는 듯 싶습니다..ㅋ


그리고 EXO 리더 로서의 기질을 발휘해 중대장 훈련병을 하며 159명의 전우들과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O-L 들이 이렇게 갑작스러운 저의 편지에 살짝 놀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고 또 당부하고 싶은 말도 있기 때문입니다. 


5.22 얼마전 제 생일이었죠? 여기서도 많은 훈련병들의 축하를 받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EXO-L 들이 더 캠프와 소포를 통해 보내주신 인터넷편지와 손편지들도 잘 받았습니다! 우리 멤버들의 소식, 심포유 후기 등 진심을 담은 축하글들 감사드립니다.


아, 제가 이렇게 팬이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애인과 배우자도 참 많더라고요..^^ 관계란에..허허 EXO-L, 토백분들 참 귀엽고 역시 패기 대단합니다.ㅋ


아무튼! 여러분들의 마음 온전히 제게 전달되어 힘든 훈련속에서도 우리 EXO-L 생각하며 활기차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하하 그러니까 걱정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EXO-L 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이렇게 EXO-L의 사랑 잘 받고 있으나.. 실은 이 인터넷 편지와 소포들을 쉬는 시간에 제가 직접 다 보고 분류하고 정리해 놔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 다 확인을 하기 힘들 다는 것 입니다. ㅠ_ㅠ (사실 시간이 부족하다기보다 우리 EXO-L 들의 사랑을 담은 편지가 무지막지 하게 많습니다.. 역시 EXO-L 대단해...)


그래서 인터넷 편지와 소포를 조금 자제해 주시고 차라리 저의 SnS 인스타 댓글 혹은 SM 본사로 편지를 보내주시면 훈련 수료후 꼭 확인하겠다는 말 전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우리 EXO-L이 아쉬워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누구보다 EXO-L의 마음을 잘 아는 ‘수호’이기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여기 논산까지 전해지는 EXO-L의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편지를 쓰는 지금 이순간도 정말 보고 싶고... 사랑합니다.


We are far apart but we are together always. WE ARE ONE EXO 사랑하자♡


p.s 백현이 캔디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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