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러시아 아내가 임신테스트기 보여주자 '울음' 터진 한국인 남편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한 남편은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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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IHO [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남편의 심정은 어떨까. 아빠가 됐다는 기쁨은 얼마나 큰 걸까.
한 남편은 러시아 출신의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리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쁨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지난 4월 23일 유튜브 채널 'MIHO[TV]'에는 "러시아 아내의 깜짝 임신 소식을 들은 한국 남편의 반응"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호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국적의 모델·방송인으로 남편과 함께 유튜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YouTube 'MIHO [TV]'
이날 영상에서 산부인과를 방문한 미호는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몸이 뭔가 이상해 찾은 병원에서 뜻밖의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이다.
곧장 집으로 간 미호는 남편과 나란히 앉아 영상을 켜고 임신테스트기를 내밀었다.
임신테스트기를 두 손으로 받아든 남편은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보다 이내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오열했다.
YouTube 'MIHO [TV]'
그동안 바라고 바랐던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남편은 "고생했어. 나 이제 아빠 되는 거야?"라며 미호를 꼭 안아줬다.
이어 "나 한 번에 빡, 너무 대단한 거 같아"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남편이 우는 모습을 보이자 걱정되는 듯 햝아주는 반려견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YouTube 'MIHO [TV]'
남편은 "현실이 되니까 실감이 아직 안 나"라며 "우리 아기가 태어나도 내 항상 첫 번째 1순위는 자기야. 이건 변함 없을 거고 정말 멋있는 모습 보여줄게 앞으로"라며 애정 가득한 말을 남겼다.
이 모습을 본 누린꾼들은 "2세의 얼굴이 안 봐도 조각이네요", "엄마·아빠가 된 것 정말 축하합니다", "건강한 아기 낳으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