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원룸 선물로 딱!"...'똥손'도 쉽게 키워 따먹을 수 있는 채소 씨앗 5
특별한 시설이나 도구 없이 쉽게 자라는 실내 텃밭 작물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만들기 나름이죠. 우리 집 베란다는 '리틀 포레스트'."
'웰빙', '유기농'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식품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외출이 쉽지 않아 우울감마저 느껴지는 요즘, 자연이 주는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가 인기다.
실제로 텃밭 가꾸기는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채소를 사랑하는 이들,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안에 머물며 우울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모두 주목해보자.
똥손도 금손이 될 수 있는 집에서도 잘 자라는 채소 5가지를 소개한다.
1. 동글동글 귀여운 '완두콩'
가장 먼저 소개할 채소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동글동글 귀여운 완두콩이다.
완두콩은 덩굴식물로 씨앗마다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하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 추운 겨울에도 재배할 수 있다.
2.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열대성 식물로 충분한 햇빛을 확보해 주어야 하며 흙이 촉촉해지도록 물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병충해나 바이러스 등에 강해 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식물이다.
3. 고기에 빠지면 섭섭한 '상추'
쌈을 싸먹는 이들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채소 상추, 매번 사 먹기 부담스럽다면 베란다에서 직접 키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집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기 가장 무난한 잎채소로 특별히 어려운 것이 없어 초보자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4. 계란말이 할 때 꼭 들어가야는 매콤 '고추'
베란다 텃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인공은 고추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내내 수확할 수 있다.
줄기가 위로 자라기 때문에 지지대를 설치해 주어야 하며, 관리만 잘 해주면 이듬해 다시 수확이 가능하다.
5. 한국 음식에 꼭 필요한 파송송 '대파'
우리나라 음식에서 기본 재료로 사용하게 되는 필수 재료다.
뿌리, 잎,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어 활용도가 높은 대파는 재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심어만 두면 잘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