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화)

"제 생일 파티에 여친과 절친 불러서 함께 술 마시다 먼저 집에 갔는데 둘이 성관계를 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당신은 우정과 사랑 중에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어느 것을 선택해도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플 텐데, 여기 두 가지를 한 번에 잃은 남성이 있다.


친구와 여자친구를 믿었다가 두 사람을 모두 잃은 한 남성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에는 절친이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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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남자친구'


작성자 A씨는 6개월 전 한 파티에서 여자친구 B씨를 만났다. 이들은 서로에게 첫 눈에 반했고, 몇 주 만에 커플이 됐다.


21살이던 A씨와 20살이던 B씨는 나이가 어린 만큼 생일에 대한 환상이 컸다. A씨는 생일 파티를 위해 친구들과 여자친구를 초대해 호화로운 식당에서 식사하고 술집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A씨는 다음날 일을 해야 해 일찍 일어나야 했고, 절친과 여자친구를 믿고 먼저 자리에 떠났다.


"여자친구는 내가 집에 잘 데려다줄게"란 절친의 말을 믿었고, 술에 취했어도 흐트러지지 않을 것이란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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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 주 후 A씨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친구 중 한 명이 그날 있었던 일을 A씨에게 털어놓은 것이다.


너무 화가 난 A씨는 여자친구를 추궁했지만, 그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성관계한 기억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A씨가 더욱더 힘들었던 이유는 그날 자리에 함께 있던 다른 친구들이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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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사랑을 동시에 잃은 A씨는 "여전히 여자친구를 사랑하지만, 이야기가 잊히지 않는다"면서 "친구와 애인을 모두 믿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충분히 배신감이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시계를 돌릴 수는 없다. 여전히 친구와 여자친구와 함께하고 싶다면 긍정적으로 집중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듣고 상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