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땀' 대폭발하는 여름에도 산뜻한 체취 풍길 수 있는 여름향수 5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 3의 매력'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여름이 한 발짝 다가온 요즘, 당신에게 조금 신경 쓰이는 것이 하나 생겼다.

그건 바로 숨기려 해도 자꾸만 스멀스멀(?) 올라오는 내 땀 냄새.

당신은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가볍게 뿌리기 좋으면서도 내 체취를 감쪽같이 숨겨줄 여름 향수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렇다면 주목해도 좋다. 은은한 잔향으로 끝까지 땀 냄새를 책임져 주면서도 코끝에 달콤하게 스쳐 기분까지 좋아지는 여름 향수를 추천할 테니 말이다.

아래는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향으로 최근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 향수 5종이다. 

1. 샤넬(Les Eaux De Chanel) 파리-비아리츠(PARIS BIARRITZ)

Instagram 'soyoung_pix'

막 샤워를 마친 듯 상큼하고 시원한 향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프랑스 비아리츠 해변의 신선한 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라고 한다. 파도의 생동감과 산뜻함이 코끝에 스친다는 후문이다. 

2. 톰포드 머스크퓨어(musk pure)

Instagram 'sso_ix'

톰포드의 머스크퓨어는 플로럴 계열의 향에 파우더리한 마무리로 뽀송뽀송한 비누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은은한 나무 향을 더해 시원한 숲에 들어온 듯한 산뜻함을 느끼게 한다. 

3.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marianovella) 프리지아

Instagram 'santamarianovellakorea'

프리지아의 꽃향을 그대로 담아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은은한 잔향이 오래남아 깨끗한 이불 속에 있는 듯한 포근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4. 딥티크 오로즈(EAU ROSE)

Instagram 'mi_aile'

생기 넘치는 장미 향을 느끼고 싶다면 딥티크 오로즈가 좋을지도 모르겠다.

물기를 머금고 흩날리는 장미처럼 생명력과 설렘이 절로 느껴진다는 평이다. 

5.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닐(unjardinsurlenil)

Instagram 'baby.babeh'

그린 망고, 연꽃, 창포, 플라타너스의 향을 고스란히 담아 하나의 정원으로 탄생한 향수다.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닐은 끝까지 시원한 잔향을 유지해 땀샘 폭발하는 여름에 사용하기 딱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