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멜론, '사재기·총공' 못 하게 실시간 차트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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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차트 줄세우기, 사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을 낳았던 멜론이 '실시간 차트' 제도를 폐지한다.


19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상반기 중 멜론 현재의 실시간 차트를 대체할 새로운 차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새로운 차트 서비스에서는 1시간 단위로 집계하는 현재 실시간 차트 시스템을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24시간 기준으로 1곡당 1인당 1회만 집계해 매시 정각에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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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원 제목 옆에 표시하는 순위 및 순위 등락 표기를 없애 경쟁을 최소화한다.


곡 배열순서 역시 순위대로 줄 세우는 방식이 아닌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위 100곡은 '무작위 재생'을 기본으로 하기로 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런 멜론의 변화는 이용자들의 불만을 조금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멜론은 특정 팬덤에 의해 순위가 뒤바뀌거나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왜곡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들은 "처음 보는 가수가 차트에 올라와 있다", "아이돌 노래밖에 없다" 등의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