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더러운 이불 귀찮다고 안 빨면 손 안닿는 '등드름' 폭발한다

인사이트toutia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일과를 모두 끝내고 잠자리에 들 시간, 한 여성은 난데없는 등 가려움으로 고통스럽다.


요 며칠 전부터 가벼운 잠옷 차림으로 이불을 덮고 잤을 뿐인데 근질근질한 간지러움이 이어지는 것이다. 


여성은 한참을 긁어내다 거울 속 자신의 충격적인 등 상태를 보고 할 말을 잃고 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toutiao)'는 빨지 않은 이불을 맨살로 덮다가 진드기, 모낭충 때문에 등 여드름이 폭발한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체에 따르면 여성은 얼마 전부터 등 가려움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고통받았다.


자꾸 긁다보니 등은 새빨갛게 변해버렸고, 울긋불긋한 화농성 여드름이 잔뜩 올라왔다. 손에 잘 닿지도 않아서 관리하고 짜는 것도 불가능했다.


결국 그녀는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게 됐고 의사에게서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의사는 원인에 대해 이불을 지적하며 이불을 오래 빨지 않은 모낭충과 진드기 등에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등에 난 엄청난 여드름 역시 이로 인해 생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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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귀찮아서 요 며칠 이불 빨래를 소홀히 했다고 실토(?)했다.


진드기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해 사람 각질을 먹으며 침구류 등에 서식한다. 보통 한 침구류에는 수만 마리에서 많게는 수십만 마리가 산다.


때문에 이불 등을 빨지 않으면 진드기와 세균들이 번식하면서 피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여드름 등을 유발한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도 침구류에 번식하고 있던 진드기와 세균 등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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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진드기 피해를 막기 위해 주 1회 이불을 세탁하거나 털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 하고 침대 커버를 씌우는 것을 추천한다.


혹시 당신도 사연 속 여성처럼 귀찮다고 이불 빨래를 미루고 있었다면 폭발하는 등드름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