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LG화학 공장서 화재 발생···1명 사망, 2명 부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서산 LG화학 촉매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대산읍 대산공단 내 LG화학 촉매센터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이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LG화학 측은 '촉매'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화재 발생 원인,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LG화학

경찰 관계자는 "폴리머를 생산하는 연구소 촉매센터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큰불은 오후 3시 9분께 잡혔고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7일 새벽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도 가스누출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당시 인근 주민 12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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