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 병원을 가보고 감탄하는 4가지 이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그곳의 문화에 놀랄 때가 많다.


물론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도 마찬가지일 테다.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그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고, 감탄할 정도로 신기한 것일 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병원 체계에는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온 외국인에게 놀랄 만한 점이 몇 가지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캐나다인 제프는 한국 의료 시스템이 캐나다 의료 시스템과 굉장히 달라서 감탄했다고 한다.


그가 한국 병원을 가보고 과연 어떤 점에 대해 놀란 것인지 살펴보겠다.


1. '병원'의 의미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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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


제프가 놀란 것 중 하나가 한국에는 여러 종류의 병원이 많다는 점이다.


북미에서는 병원이라고 하면 대학병원이나 종합 병원 같은 큰 병원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말하는 병원은 '의사진료소'에 가깝다.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 전공별로 세분되어 있는 의료원들도 우리는 모두 '병원'이라고 부른다.


제프는 병원(Hospital)을 뜻하는 단어가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2. 대기시간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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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국민 전부가 무상보험에 들어있기 때문에 환자들 모두가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병원은 늘 병원비에 부담 없는 환자들로 가득해 대기시간이 길다.


일반 감기나 독감의 경우는 진료를 받으려면 대기실에서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전공별로 세분되어 있는 한국 의료원들에서는 그토록 긴 대기시간은 필요 없으니 비교될 만 하다.


3. 전문의를 바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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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자기가 아픈 부위나 증상을 알고 있으면 전문의를 바로 만날 수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그렇지 않다.


전문의를 만나기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와 과정들이 있기 때문이다.


의사가 스케줄이 맞는 경우에만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보통 아픈 시기가 의사가 시간이 될 때와 딱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만약 3일 후에 의사가 스케줄이 되면 아픈 상태로 3일 동안 버텨야 하는 거다.


4. 환자가 직접 진료실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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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을 동시에 수용해야 하는 캐나다 병원은 한국과 비교해 좀 더 큰 편이다.


환자는 자기 차례가 되면 방에서 기다리고 의사가 각 방을 다니며 치료하는 방식으로 진료가 진행된다.


반면 한국 병원에는 전문의와 의료소가 많다 보니까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이름이 불리면 바로 진료실로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간 진료소에 의사가 필요한 도구들과 자료들이 모두 구비돼 있기 때문에 의사에게도, 환자에게도 편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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