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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수원 '피자스쿨' 가서 식사한 코로나 확진자···집단감염 가능성

서울 강동구 확진자가 연휴 기간 수원 행궁동 피자스쿨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서울 강동구 거주 20대 여자 외국인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연휴 기간 '수원화성' 투어를 갔던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이 기간 행궁동 피자스쿨에 방문해 식사를 했는데, 이날은 어린이날이었던 만큼 다수의 손님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 지역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확진자 일행이 피자스쿨 수원남문점(행궁동)에 5일 오후 6시 26분부터 7시 10분까지 식사를 한 사실이 밝혀져 접촉자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염 시장은 '수원시 대응 356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긴급공지하고 '피자스쿨 수원남문점'에서 식사를 한 접촉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


공개된 A씨의 역학조사 내용을 보면 그는 최초 타지역 거주 지인 2명과 수원화성 투어를 위해 지하철로 수원역에 도착했다.


이후 '본죽&비빔밥 cafe 수원역사 직영점'에 방문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투어를 마친 뒤 '팔달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수원역 AK플라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고 수원역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환자 2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