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들 아닌 것 같다며 '친자 검사' 하러 갔다가 '입구컷' 당한 아빠가 공개한 사진

인사이트영화 '날아라 허동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부전자전. 아버지의 성품이나 행동, 습관 등을 아들이 그대로 전해 받는 모습을 일컫는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아버지의 성격을 아들이 그대로 물려받아야 할 터.


그런데 한 아이 아빠는 고민에 빠졌다. 자신과 아들의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혹시나 아내의 외도일까,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뀐 것 아닐까 걱정하던 아빠는 친자 검사를 하기 위해 기관을 찾았다.


그러나 직원이 검사를 거부한 탓에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toutiao


지난 11일 중국 매체 '토우탸오(toutiao)'에는 왕(Wang)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최근 왕씨는 직장 동료로부터 15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딸이 친자식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왕씨는 문득 자신의 아이도 친자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 반면 왕씨의 아들은 천방지축에 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는 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왕씨는 아내 몰래 아들과 함께 친자 검사 기관을 방문했다.


인사이트toutiao


"친자 검사 하려고 왔는데요"


왕씨의 말에 직원은 검사해줄 수 없다는 말만 한 뒤 돌려보냈다. 정확한 이유조차 말해주지 않았다.


이에 왕씨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자신과 자신의 아들의 사진을 한 커뮤니티에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이 돈 아낄 수 있게 도와줬다"며 "누가봐도 아빠와 아들이다", "거푸집 수준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인사이트MBC '왔다 장보리'


스치듯 봐도 똑 닮은 외모 덕분에 오해를 풀 수 있었다는 왕씨와 아들.


부자(父子)사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닮을 수는 없다. 특히 성격은 자라는 환경 등에 따라 좌우된다고 한다.


더 이상 의심하지 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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