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만 '스타벅스'에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커피 마실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오늘(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다만 긴급재난지원금은 쓸 수 있는 업종과 지역에 제한이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서울시민만 이용할 수 있어 안내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원금은 국민·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제일·농협·대구·부산·경남·전북·제주·수협·광주은행과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케이뱅크 카드는 비씨카드에서 신청을 받는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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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하루나 이틀 뒤 들어온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식이지만, 기존 포인트와는 구별돼 평소 결제하던 대로 똑같이 결제하면 된다.


다만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지인 광역자치단체 안에서만 쓸 수 있다. 서울시민은 서울 안에서만 쓸 수 있고 경기도에선 못 쓴다는 얘기다.


일부 업종에서도 지원금을 쓸 수 없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포함),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 전자 판매점 등이다.


유흥업소와 안마·마사지 시술소,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카지노, 오락실, 성인용품점, 상품권·귀금속 판매점에서도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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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있지만, 본사의 소재지 주민만 가능하다. 가령 스타벅스는 본사가 서울이라 서울 시민만 스타벅스에서 지원금으로 커피를 사 먹을 수 있다.


지원금은 결제 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한 업종에서 긁으면 일반 카드 결제액을 썼다고 문자가 온다


지원금으로 결제한 것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 계산, 청구 할인을 비롯한 혜택을 똑같이 받는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써야 한다. 이때까지 쓰지 않은 잔액은 돌려받지 못하고 전액 기부되며, 기부금은 내년 연말정산에서 15% 세액공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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