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 만들어 공부한다"…코로나 '히어로' 질본 내부자가 전한 근황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로 재점화되며 보건당국의 근심이 깊어졌다.


특히 이제야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다시 위기가 찾아온 질병관리본부에 이들을 향한 국민의 염려가 더욱 커진 상태다.


국민이 이토록 고마움과 안쓰러움 등의 시선으로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지만, 의외로 질본 내부 상황은 나쁘지 않은 듯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질병관리본부 내부 분위기'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속속 공유되며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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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한 개인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 질병관리본부 내부의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간략히 적혀있었다.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질본 내부자한테 들은 얘기"라며 현재 질본은 정은경 본부장을 필두로 다들 똘똘 뭉쳐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정은경 본부장이 매우 리더십 있고 훌륭한 태도로 직원들을 이끌고 있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검역소장과 팀원들이 열심히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공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공보의들의 활약도 언급됐다. A씨는 "공보의들 진짜 열심히 한다"며 "바쁜 와중에 자기들끼리 스터디그룹 만들어서 바이러스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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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도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다만 A씨는 방호복이나 장갑, 마스크 등을 보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조심스레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감사합니다. 질본 정말 최고", "든든하다. 이게 나라다", "진정한 영웅들의 모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사태에 모두가 지칠 대로 지친 상황이지만, 끝까지 맞서 싸우는 질본의 이 같은 소식은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하다.


물론 해당 게시글이 확실한지 알 수는 없지만, 이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은가.


밤낮 상관없이 오늘도 본부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질본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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