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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가 야심차게(?) 내놓은 '귀염뽀짝' 캐릭터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

이랜드의 외식 브랜드 애슐리가 신규 캐릭터 4종을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Instagram 'your_ashley'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신선한 샐러드바로 많은 사람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던 애슐리가 새롭게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8일 애슐리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기 메뉴들에서 모티프를 얻은 듯한 신규 캐릭터 4종을 선보였다.


체다 치즈 처럼 노란 털을 가진 기린인 코타, 마늘을 들고 있는 람찌, 귀여운 뱁새를 닮은 듯한 오몽새, 딸기 탈을 뒤집어쓴 베리빗 등 모두 애슐리의 메뉴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캐릭터 들이다.


애슐리의 귀여운 캐릭터가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나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r_ashley'


캐릭터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굿즈 판매용인가?", "빨리 뭐라도 출시해 줘요 바로 사게", "아니 엄청 귀엽잖아"라며 극찬했다.


그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오몽새' 캐릭터다. 하얗고 동글동글한 모습으로 언뜻 보면 오목눈이 같지만 사실 새우다.


스스로 정체를 완벽하게 숨겼다고 생각하지만 뒤로 삐져나온 새우 꼬리를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정체가 금방 탄로 난다고 한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다양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다람쥐 캐릭터 람찌는 우연히 먹은 마늘 요리에 반해 항상 마늘을 들고 다니고 있으며 기린 캐릭터 코타는 치즈처럼 목이 자유자재로 늘어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r_ashley'


이처럼 "귀여우면 장땡"이라며 열띤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 사이로 조용히 일침을 날리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뷔페랑 캐릭터 사업이랑 연관시켜 어쩔 셈인 거지?", "뷔페 시장 줄어드니까 그냥 캐릭터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것 아니냐", "애슐리의 이미지와 안 맞는 것 같은데"라며 날카로운 시선을 보냈다.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활용하기 좋아 보이는 일러스트 몇 개를 제외하면 아직 캐릭터와 관련된 공식 굿즈와 메뉴에 대한 출시 소식은 없다.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 캐릭터들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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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ur_ash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