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초성'으로 보는 당신의 2020년 하반기 '운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 올해 하반기 운세가 궁금해!"

집에만 있었던 올해 초와 달리 비교적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요즘, 하반기 내 운세는 어떨까.

재미로 보는 2020년도 하반기 이름별 운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의 초성을 딴 순서대로 작성된 운세를 읽는 게 방법이다.

간단하고 과학적 증거(?)도 없지만 해보기 쉽고 재미까지 보장돼 많은 이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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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의 이름이 외자라면 가운데 이름 초성 목록을 제외하고 처음과 끝부분만 읽으면 된다.

가령 이름이 김철수라고 하면 올해 운세는 '숨 쉬다가 춤추다 결혼함'으로 축약할 수 있다.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는 사실상 삭제(?)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코로나19 이슈로 특별한 일이 없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며칠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요즘, 앞으로 펼쳐질 다이내믹(?) 한 일상을 운세로 점쳐보는 것은 어떨까.

앞서 말했듯 이름 초성 운세에 과학적 증거는 없으니, 그 내용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그저 재미로 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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