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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황제' 페이커, LCK 이끌고 '중국 리그' 박살내러 출격한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롤 게임단이 아시아 일인자의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이 아시아 일인자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지난 4일 포모스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오는 6월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LCK 팀과 LPL 팀이 참가하는 온라인 매치가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매치엔 LCK와 LPL의 스프링 시즌 상위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초 T1 게임단 구단주인 조 마쉬는 지난 2일 LCK 우승팀인 페이커의 T1과 젠지, DRX, LPL 우승팀인 징동 게이밍, 펀플러스 피닉스가 참가하는 한중전을 제안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는 한중전은 조 마쉬가 제안한 것과는 다른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7월 개막할 예정이었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취소되면서 새로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아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6월 서머 시즌 개막 전 LCK와 LPL 팀의 라이벌전으로, LoL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이커의 T1은 지난달 25일 젠지를 누르고 또 한 번 LCK 정상에 올랐다. T1의 LCK 우승은 벌써 통한 9번째다.


당시 페이커는 2세트에서 코르키의 과감한 앞무빙으로 '라스칼' 김광희의 오른을 끌어들였고, 진영을 가볍게 무너뜨리며 승리에 기인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