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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변호사 “변호 못 하겠다” 사임계 제출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인분교수로 알려진 K대학 교수 장모(52)씨의 변호인이 사임계를 제출했다.


 

일명 '인분교수' 사건의 담당 변호사가 변호를 포기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인분교수로 알려진 K대학 교수 장모(52)씨의 변호인이 사임계를 제출했다.

 

그는 "더이상 변호를 못 하겠다"며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에 대한 여론이 심히 악화된 점이 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장씨는 기존 변호사의 자리를 대신할 새 변호사를 서둘러 구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닥쳤다.

 

한편, 해당 사건의 피해자 A씨는 최근 장씨로부터 "위자료로 고작 130만원을 제의받았다"고 폭로해 장씨에 대한 공분을 일으켰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