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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끝으로 10월까지 공휴일 다 주말인 '토요일'에 몰려 있다

앞으로 10월까지 웬만한 공휴일은 모두 토요일에 몰려 있어 선물 같은 휴일은 기대하기 어렵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언니는 살아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게 진짜일 리 없어...."


선물처럼 우리에게 찾아오던 모든 공휴일이 5월에 '몰빵'(?)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10월까지 웬만한 공휴일은 모두 주말인 토요일에 몰려 있기 때문.


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 모두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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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월, 11월에는 설상가상으로 주말을 제외한 공휴일이 없다.


10월 9일 한글날과 추석만 간신히 평일에 배치돼 있는 모습이다.


5월 5일을 끝으로 법정공휴일 특수(?)가 끝나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탄식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오래도록 주말 이외의 휴무를 구경할 수 없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울한 소식이네", "최악이다", "달력을 넘겨도 넘겨도 빨간색이 나오질 않는다"라며 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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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주임과 러브레터'


일부 직장인들은 "아직 절망하긴 이르다. 우리에겐 연차가 있다"라고 마지막 희망 카드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석을 제외하고 사실상 마지막 연휴였던 5월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4일) 연차를 소진했다면 내일까지 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은 조금 접어두고 마지막 휴식을 마음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