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화)

"19살 여고생한테 '30살'은 아저씨인가요 오빠인가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놀러와'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19살 여고생한테 30살은 아저씨인가요 오빠인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자신을 여고생이라 밝힌 A씨가 올린 짧은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고3이 된 A씨는 "최근 관심이 가기 시작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30살이라 자신에 비해 나이가 좀 많은 것 같아서 고민이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인·가족관계를 떠나서 딱 나이만 봤을 때 무슨 생각이 드냐"며 "딱 명확한 정답을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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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대부분의 누리꾼은 망설임 없이 "아저씨"라고 대답했다.


그 이유로 "삼촌뻘이라고 보는 게 맞는데 그러면 아저씨지", "친남매 관계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러면 100퍼 아저씨임"이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10대랑 30대, 띠동갑에 가까운 나이를 봤을 때 오빠라고 부르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지금은 10대라 잘 모를 테지만 딱 30살 먹고 아저씨 소리 들으면 좀 그럴 텐데", "잘생겼으면 오빠가 될 가능성이 크겠지만 아니면 아저씨 아닌가"와 같은 반대의 의견도 제법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wi__wi__wi'


인사이트Instagram 'im_hero____'


누리꾼들의 예상 밖의 엄청난 토론 배틀을 벌이자 갑자기 돌아온 A씨가 중재에 나섰다.


A씨는 "사실 요새 관심이 간 연예인이 있는데 그 사람이 30살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양심선언(?)을 했다.


A씨의 고백에 놀란 누리꾼들은 "그래 잘생겼으면 오빠지 뭐...", "네 맘대로 해라"라며 황당하다는 듯한 반응을 전했다.


사연이 일단락되긴 했지만 명확한 정답이 내려지지 않긴 했다. 연예인이라는 기준이 없다면 19살 고등학생에게 30살 남자는 과연 아저씨일까 오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