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인천광역시에서 4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인천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23일 남동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21번째 확진자인 A씨는 구로 콜센터 근무자로 지난 3월 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5일 퇴원했다.
A씨의 사례로 인해 인천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총 7명의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구청
인천시청
지난 20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29세 스페인 국적의 해외 입국자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다음 날인 21일 계양구 거주 인천 11번 확진자와 미국 국적의 해외 입국자가 재확진됐다.
22일 하루에만 인천 15번, 26번, 61번 등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를 포함하면 총 7명이다.
재확진자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각 지역에서 나왔다.
인천시는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재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고 방역을 마친 상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코로나19의 재확진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인천시는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도시로 감염병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하다"며 "인천시민 모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재확진자는 지난 3일 재확진 판정을 받은 여의도 건설 현장의 가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었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일 오전 0시 기준 9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