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성관계 훨씬 더 많이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만큼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뚱뚱한 사람들은 마른 사람들에 비해 매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인식과는 다르게 뚱뚱한 사람들이 마른 사람보다 성관계를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등장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앵글리아 러스킨대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에 게시한 연구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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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50세 이상(평균 68.2세) 영국인 5,000명을 키와 몸무게에 따라 정상 체중 (BMI ≤24.9), 과체중 (BMI 25.0~29.9), 비만 (BMI ≥30)으로 나누고 지난해 성관계 여부와 지난달의 성행위 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의 77%와 여성 50%가 한 해동안 성관계를 가졌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답변한 사람들의 비율은 체중 상태와 관계없이 모두 비슷했다.


하지만 이들 중 과체중, 비만인 남성과 과체중 여성은 정상 체중의 사람들에 비해 지난달에 성관계를 훨씬 더 많이 가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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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저자인 리 스미스 박사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배우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의욕이 적고 이로 인해 체중관리 스트레스가 없다"라며 "이 때문에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성관계도 자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바로 치킨 시켰습니다", "다이어트에서 해방됐다", "나도 가능성이 있는 건가"라는 희망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구 저자의 답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더 많은 성관계를 가질 수 있었던 요인은 뚱뚱한 외모가 아닌 자연스럽고 행복한 기운과 태도일 확률이 높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과 자신의 행복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다.